서울시 “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징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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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임시로 면제해 온 남산 1·3호 터널 양방향 '혼잡 통행료'를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시 징수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면제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해왔습니다.
중간 조사 결과 혼잡통행료 면제 전보다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량은 약 14%, 하루 만 대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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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임시로 면제해 온 남산 1·3호 터널 양방향 '혼잡 통행료'를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시 징수합니다.
징수 시간은 면제 전과 같게 평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통행료는 2,000원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면제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해왔습니다.
중간 조사 결과 혼잡통행료 면제 전보다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량은 약 14%, 하루 만 대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잡통행료가 부과됐을 때 우회 도로로 이용됐던 장충단로 소월로 부근의 통행량은 6.3% 줄었고, 한남대로 등 주변 도로 차량 평균 속도는 약 11% 느려졌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중 혼잡 통행료 '면제 실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 확대·폐지 등 정책 방향을 연말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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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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