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절대 NO"… 충북 자치단체장‧정치인들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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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오남용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자치단체장과 정치인들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이 캠페인에 참여해 "중추신경계를 강하게 자극해 발작과 섬망, 정신착란 등을 일으키는 마약은 본인도 모르게 중독돼 개인의 파멸은 물론 우리사회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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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마약 오남용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자치단체장과 정치인들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이 캠페인에 참여해 "중추신경계를 강하게 자극해 발작과 섬망, 정신착란 등을 일으키는 마약은 본인도 모르게 중독돼 개인의 파멸은 물론 우리사회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최근 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마약을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교육, 홍보 등을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송인헌 괴산군수도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이 환기되길 바란다"며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도 "마약은 이제 일상에 파고든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마약 없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의회가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도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을 근절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지목을 받은 사람이 마약범죄 예방 참여를 독려하는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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