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네이버·다음 등 엄청난 덩치에 비해 책임감은 부족" 가짜뉴스TF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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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를 '악성 정보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기존 '가짜뉴스 퇴치 TF' 기능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짜뉴스 퇴치 TF'에서는 거대 뉴스 포털의 시장지배적 영향력과 사회적 책임, 기사 배열 등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여론 다양성 확보 등에 대한 제도 개선책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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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를 '악성 정보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기존 '가짜뉴스 퇴치 TF' 기능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짜뉴스 퇴치 TF'에서는 거대 뉴스 포털의 시장지배적 영향력과 사회적 책임, 기사 배열 등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여론 다양성 확보 등에 대한 제도 개선책을 논의합니다.
특히 최근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도 주시해 뉴스포털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네이버, 다음 등 뉴스포털은 영향력과 파급력의 엄청난 덩치에 비해 저널리즘적 책임감은 부족하다는 여론의 부정적 시선과 국민적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네이버 다음과 같은 거대 뉴스포털의 리더십들이 이런 논란에 대해 자체 대책과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우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42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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