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림과학원, 항산화 효과 뛰어난 개복숭아 '도도향' 개발

박영서 2023. 5. 14.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붉은 개복숭아 신품종 '도도향' 품종보호 등록을 마치고 산림소득품종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도도향은 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 개복숭아와 달리 열매껍질과 열매살 모두 진한 빨간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채병문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도향의 부가가치를 높여 도민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주요 산림 품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도향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붉은 개복숭아 신품종 '도도향' 품종보호 등록을 마치고 산림소득품종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도도향은 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 개복숭아와 달리 열매껍질과 열매살 모두 진한 빨간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일반 개복숭아보다 칼륨, 철분, 망간 등 미네랄 함량도 높다.

특히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도도향 묘목 대량생산과 보급을 추진하고, 재배를 원하는 지역에서 현지재배 공동시험을 한다.

도도향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발효주, 기능성 제품, 천연염료 소재 개발연구도 추진한다.

채병문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도향의 부가가치를 높여 도민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주요 산림 품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