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홍콩 공짜항공권 2만 4천장에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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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관리국 비비안 청 최고 운영 책임자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에서 이같이 말했다.
13일에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 서울 행사에는 500여 장의 홍콩 항공권을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와 여성 아티스트 그룹 프라우드먼의 댄스 공연, 포토 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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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양일간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공항 터미널과 새롭게 도입한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했다.
홍콩공항관리국 비비안 청 최고 운영 책임자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에서 이같이 말했다.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헬로우 홍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홍콩공항관리국(AAHK)은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콩의 4개 국적 항공사가 제공하는 총 50만 장의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2만 4000장 이상의 항공권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 서울 행사에는 500여 장의 홍콩 항공권을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와 여성 아티스트 그룹 프라우드먼의 댄스 공연, 포토 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홍콩공항관리국(AAHK)과 홍콩의 4개 국적 항공사, 홍콩무역발전국(HKTDC), 홍콩관광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항공 수요에 맞춰 해외 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친 홍콩국제공항(HKIA)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팝업 전시도 진행됐다.
비비안 청은 “홍콩은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완전히 개방되어 있고, 홍콩국제공항의 모든 구성원은 전 세계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다시 맞이하고 환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공항은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첫 번째 방문지로, 우리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공항 터미널과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로 여행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은 한국 여행객들이 홍콩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다시 발견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여행객 대상 항공권 증정 행사는 16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익스프레스항공, 홍콩항공, 그레이터베이항공 등 4개 항공사별로 이벤트 진행 기간과 방식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홍콩공항관리국(AAHK)은 지난 11일 개최한 서울 미디어 간담회에서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 소개와 함께 홍콩국제공항의 ‘공항 도시(Airport City) 전략’과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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