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미국에 '통상촉진단' 파견…유망 중소기업 10곳

권혁진 기자 2023. 5. 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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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3일까지 열흘 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현지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은 "민선8기 첫 통상촉진단의 미국 파견을 계기로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실무자 교육,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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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출 상담회 등 현지 시장 조사 활동 진행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3일까지 열흘 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현지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관내 화장품·미용기기·생활잡화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지니더바틀 ▲에이치피앤씨 ▲코떼랑 ▲앤나코스메틱 ▲나민인터내셔널 ▲플래티넘브릿지 ▲라이언뷰티 ▲비티랩 ▲그린웨일글로벌 ▲티곰 등이다.

이들은 15~16일 서부권 최대 도시 LA에서, 18일 중서부 중심도시 시카고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시장동향 설명회 및 시장조사 활동에 나선다. 또한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출입정보, 지원사항 등을 공유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류 물꼬를 틀 예정이다.

구는 통상촉진단에 상담장 및 차량 임차,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등 수출상담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민선8기 첫 통상촉진단의 미국 파견을 계기로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실무자 교육,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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