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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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리나라 기업 24개사,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기업대기업(B2B)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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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리나라 기업 24개사,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기업대기업(B2B) 상담을 진행했다. 알루미늄 제조, 의료·보건,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 바레인 기업이 참가해 한국 기업들 관심이 높았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도 상담회에 모습을 보이면서 중동 진출에 대한 기회를 계속 모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바레인·사우디·쿠웨이트 석유화학 합작회사인 GPIC와 만나 중동 지역 진출 물꼬를 텄다”면서 “현지 파트너와 장기적 관계 유지가 중요한 만큼, KOTRA의 지속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6위 알루미늄 생산국인 바레인은 다른 중동국가보다 먼저 탈석유화 시대에 대비해 금융업과 제조업 등 산업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1976년 수교 이후 꾸준히 경제협력을 확대했다.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교역액을 기록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바레인은 개방적 투자환경과 정부 차원 육성 정책으로 기업 진출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중동 지역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통해 바레인을 비롯한 중동 진출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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