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업·농촌에서 ‘인생2막’ 열 공무원 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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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으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예정 1년 이내인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30명씩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원은 퇴직 예정 공무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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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차례 진행⋯기수별로 30명 선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으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세차례 운영하며 제1기 교육은 이달 15~19일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원은 지난해 11월21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무원연금과 인생설계(귀농·귀촌)’ 과정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퇴직 공무원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1년의 경우 4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양 기관은 퇴직 공무원의 귀농·귀촌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면서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퇴직 후 귀농·귀촌 설계를 위한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관련 교육이 세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1기 교육은 이달 15~19일에 실시되며 2기는 9월4~8일, 3기는 11월13~17일에 진행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예정 1년 이내인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30명씩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원은 퇴직 예정 공무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지 선택 ▲텃밭 가꾸기 ▲귀농·귀촌 은퇴 공무원과의 대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우 교육원장은 “퇴직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에서 제2의 인생설계를 한다면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은퇴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주역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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