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캠프페이지 주변 도로 확장 마무리…정체 구간 해소

이상학 2023. 5. 1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소양로 일대 옛 미군 부대인 캠프페이지 주변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약 110억원을 투입해 옛 근화동사무소부터 소양2교까지 약 2.3㎞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왔다.

춘천시 관계자는 14일 "교차로별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운전자 혼란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도로가 확장되면 이 일대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양로 옛 미군부대 주변 도로, 6차로 확장·재포장 공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소양로 일대 옛 미군 부대인 캠프페이지 주변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캠프페이지 주변 도로공사 현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약 110억원을 투입해 옛 근화동사무소부터 소양2교까지 약 2.3㎞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왔다.

기존 도로 폭을 20m에서 30∼32m로 확장해 왕복 6차로로 만드는 사업이다.

도로공사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애초 2021년까지 인도를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하다 주민 의견을 들어 도로 확장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부터 현재 이용 중인 일부 도로 구간에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새롭게 확장한 구간의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도로 공사 당시 모습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때문에 하반기 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기 전까지 차량의 우회 등으로 혼란도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14일 "교차로별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운전자 혼란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도로가 확장되면 이 일대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