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태평양 도서국 찾아 부산엑스포 지지 재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5∼19일 통가, 피지, 뉴질랜드 등 태평양 도서국을 찾아 협력 사업 논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재요청할 계획이라고 해수부가 14일 전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7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피지 수바를 방문해 인근 7개국의 최고위급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하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5∼19일 통가, 피지, 뉴질랜드 등 태평양 도서국을 찾아 협력 사업 논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재요청할 계획이라고 해수부가 14일 전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7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피지 수바를 방문해 인근 7개국의 최고위급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하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장관은 지난해 피지에서 면담했던 통가의 시아오시 소발레니 총리를 다시 만나 해양수산 분야 협력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지난해 총선을 통해 정부가 교체된 피지에서는 피지 부총리와 수산산림부 장관을 새롭게 만난다. 이 자리에서 '한·피지 해양수산 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통가와 피지 양국에 해사분야 인적역량 강화, 수산분야 최고위급 특별정책 연수 등 내년에 추진할 새로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이달 말 한국에서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통가·피지 총리의 참석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뉴질랜드에서는 남극 분야 협력과 태평양 도서국 지원정책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태평양 도서국 정상·각료에게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등 성공경험을 공유하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