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머스크 실리콘밸리 회동…삼성, 전장사업 확대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자율주행 반도체 등 첨단 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머스크 CEO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회장과 머스크 CEO의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삼성, 테슬라와 완전자율주행칩 개발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대 전망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자율주행 반도체 등 첨단 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머스크 CEO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리에는 삼성전자의 경계현 DS부문장 사장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DSA 부사장 등도 함께했다.
머스크 CEO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와 함께 ▲차세대 위성통신(스타링크) ▲우주탐사(스페이스X) ▲차세대 모빌리티(하이퍼루프) ▲인공지능(뉴럴링크·오픈AI)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을 이끌고 있다.
삼성과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공동 개발을 비롯해 차세대 IT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용 회장과 머스크 CEO의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 카메라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며 전장 반도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리서치앤드마켓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반도체 시장은 2024년 4000억달러(약 520조원), 2028년 7000억달러(약 9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대부업자와 사채업자는 뭐가 다른가요[금알못]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