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카리노 트위터 새 CEO "변화 도울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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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린다 야카리노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의 변화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는 앞서 11일 자신이 새 CEO를 정했다고 밝혔고 이어 12일에는 그의 임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440억 달러에 사들인 후 트위터는 광고수익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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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린다 야카리노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의 변화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는 앞서 11일 자신이 새 CEO를 정했다고 밝혔고 이어 12일에는 그의 임명을 발표했다. 그 사이는 침묵을 지키던 야카리노 신임 CEO는 이로써 처음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비전에 오랫동안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비전을 트위터에 제시하고 이 사업을 함께 혁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썼다.
야카리노는 NBC유니버설에서 11년을 보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이 회사의 글로벌 광고 및 파트너십 회장을 맡았다. 그는 이 회사 광고의 핵심 툴인 '피칵'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범시킨 주인공이다.
연간 약 130억 달러(약 17조원)의 광고를 감독하는 그는 광고주 및 광고 대행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440억 달러에 사들인 후 트위터는 광고수익이 급감했다. 로이터는 "머스크가 야카리노와 같은 광고 베테랑을 선택한 것은 디지털 광고가 비즈니스의 핵심 초점이 계속 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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