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될 수 있는 디빈첸조, 골든스테이트 잔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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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패에 실패한 여파에 직면해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단테 디빈첸조(가드, 193cm, 92kg)가 잔류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빈첸조는 지난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여름에 디빈첸조와 계약기간 2년 92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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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패에 실패한 여파에 직면해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단테 디빈첸조(가드, 193cm, 92kg)가 잔류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빈첸조는 지난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을 넘어선 골든스테이트는 최저연봉과 예외조항으로만 다른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중급예외조항을 활용해 그를 붙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여름에 디빈첸조와 계약기간 2년 92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번 시즌에 450만 달러를 받은 그는 팀에 남는다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약 472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그의 활약에 비해 여전히 연봉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이번 시즌 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72경기에 나섰다. 이중 3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는 경기당 26.3분을 소화하며 9.4점(.435 .397 .817) 4.5리바운드 3.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두루 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벤치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으며, 주전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자리를 잘 채웠다.
그러나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13경기에서 평균 18.1분을 뛰며 5.5점(.375 .341 .667) 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주로 벤치에서 나섰으나 시즌 때처럼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NBA 진출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이 뛰었으나 활약이 다소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도 디빈첸조를 남기길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막판에 체결된 새로운 노사협약에 의거해 다음 시즌부터 두 번째 에이프런(사치세선+1,750만 달러)에 대한 규정이 생겼다. 이를 넘을 시, 추후 선수 보강에 강한 제약이 뒤따를 예정이다. 이에 골든스테이트도 전력 유지가 이전처럼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기존 전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난관이 많다. 다음 시즌 확정된 연봉 총액만 2억 달러가 넘기 때문. 다만, 다음 시즌을 끝으로 클레이 탐슨과의 기존 계약(5년 1억 9,000만 달러)이 종료되나 다음 시즌부터 조던 풀의 연장계약(4년 1억 2,500만 달러)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드레이먼드 그린과 디빈첸조가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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