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시설 보니 이해가 잘 돼요"…인천환경公, 시민 환경기초시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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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민과 대학생 등 약 40명이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송도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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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 시민·대학생 등 약 40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민과 대학생 등 약 40명이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송도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현재 인천시에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유입에 따른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 및 개량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현안 사항과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하수 처리시설의 처리 공법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송도사업소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반입 검사부터 안정적인 처리과정, 소각시설 운영을 통해 제공되는 지역난방열 공급, 전기생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한 층더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함께한 연수구 송도에 거주중인 시민은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을 통해 처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직접 보니 소각시설에 대해 좀 더 이해가 되고 믿음이 갔다”면서 “앞으로 이런 견학이 활성화 돼,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견학 소감을 전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투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해 공감하고, 선진환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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