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기원' 기차역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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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3일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철도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7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역 합창공연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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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역·강릉역서 울려퍼진 '릴레이 합창공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3일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철도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7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역 합창공연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시작한 뒤 강릉역 맞이방과 야외무대에서 이어졌다. 서울역에서는 SBS 합창오디션 '싱포골드'에서 인기를 끈 '콜링콰이어', '클라시쿠스' 등 실력 있는 합창단들이 '가시나무', '한숨', '나는 나비' 등 총 15곡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강릉역에서는 '탱고 in 강릉'을 주제로 강릉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 댄스스포츠 선수 등이 출연해 합창과 함께 모던·라틴 댄스, 현악 4중주 등 11개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오는 20일 오전 11시, 강릉역에서는 6월 3일 오후 2시30분에 한 차례 더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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