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네이마르 모두 떠난다? PSG 공격 라인 ‘초토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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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소식통 'onefootball'은 13일 "소문이 사실이라면 PSG는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모두 떠날 수 있다"고 이적설을 조명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000억이 넘는 거액을 통해 PSG로 이적했다.
PSG는 연봉 등 막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네이마르와 결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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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 공격이 초토화 위기다?
축구 소식통 ‘onefootball’은 13일 “소문이 사실이라면 PSG는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모두 떠날 수 있다”고 이적설을 조명했다.
PSG는 최고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공격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모두 이적설이 강하게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사이가 틀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대사인 메시는 촬영 일정을 소화했는데 PSG는 허락받지 않은 무단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메시에 대해서는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다. 2021년 8월 결별하면서 생긴 마음의 짐을 덜어내겠다는 각오로 회장이 재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메시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네이마르 역시 떠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000억이 넘는 거액을 통해 PSG로 이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PSG 합류 이후 부상으로 인해 45.3%의 경기를 놓쳤다. 이번 시즌도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견됐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을 판명받았다.
PSG는 연봉 등 막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네이마르와 결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연결됐다. 이적이 임박했지만, PSG와의 계약 연장으로 무산된 바 있다.
레알은 포기하지 않고 음바페를 꾸준하게 영입 목록에 올렸고 PSG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동행설이 불이 붙고 있다.
사진=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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