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공항에서도...부산부터 릴레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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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포함한 항공 분야에서 청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명회가 잇따라 진행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12일 항공업계,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신라대학교에서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해 채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미가 있다. 항공 업계 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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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전라권 등에서도 추후 진행
지방공항 취항 땐 각종 인센티브
공항을 포함한 항공 분야에서 청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명회가 잇따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지역별 공항 활성화 작업도 추진된다.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12일 항공업계,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신라대학교에서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면 설명회는 신라대(경상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충청권), 하반기에는 광주대학교(전라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남부공항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4개 기업과 에어부산·대한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서울 등 항공사, 유니에스·맨파워코리아·샤프테크닉스케이 등 지상직·정비 관련 기업, 인스파이어·CJ프레시웨이 등 호텔 레저 분야 기업까지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기업 소개, 하반기 채용 계획, 선호 인재상 등의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최근 입사자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부터 합격까지의 생생한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업들은 1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 취업 특강, 국토부 항공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해 채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미가 있다. 항공 업계 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 및 내륙노선 활성화를 위해 7개 국제공항 등 전국공항에 총 5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푼다. 공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선언에 힘입어 국제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항공사가 지방공항에 신규 취항하면 공항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항공권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한다.
공사는 항공사가 지방공항에 국제선 정기편을 새롭게 취항하거나 증편할 경우 공항시설사용료를 2년 간 최대 100% 감면하고 5000㎞ 이상의 장거리 국제노선을 신규 취항할 때는 1~2년 차에는 100%, 3년 차에는 50%를 감면한다.
외국인 탑승비율이 50% 이상인 국제선 부정기편에 대해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착륙료 100%를 감면하며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해 전세기를 운항하는 경우 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공사는 항공사가 국내취항 노선을 해외 현지에서 홍보하는 경우 그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고 6월 중 해외 현지 여행사를 국내 지방공항으로 초청해 관광자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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