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美 초등생 위해 준비한 미숫가루와 떡갈비…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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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42)이 미국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미숫가루와 떡갈비를 준비했다.
이날 허경환은 150인분의 미숫가루를 준비했지만, 가루 조절에 실패해 결국 떡이 되고 말았다.
이후 허경환과 남창희는 이연복의 조언을 듣고 미숫가루를 완성했지만, 이를 맛본 미국 초등학생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미숫가루와 달리 허경환이 한예리와 함께 만든 수제 떡갈비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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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42)이 미국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미숫가루와 떡갈비를 준비했다. 미숫가루는 호불호가 갈린 반면 떡갈비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멤버들이 한국 별미 음료인 미숫가루를 준비해 미국 초등학생들에게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150인분의 미숫가루를 준비했지만, 가루 조절에 실패해 결국 떡이 되고 말았다. 허경환은 “이거 완전 갯벌이다”라며 “요리 중 이게 제일 힘들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후 허경환과 남창희는 이연복의 조언을 듣고 미숫가루를 완성했지만, 이를 맛본 미국 초등학생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이에 허경환은 남창희에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다. 지금 제일 인기 없어”라며 아쉬워했다.
미숫가루를 직접 맛본 허경환은 “단맛은 강한데 미숫가루 향이 약하다”라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급식을 잘 먹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도 보였다.
미숫가루와 달리 허경환이 한예리와 함께 만든 수제 떡갈비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학생들은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한국인의 식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10분 방송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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