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챔스리그 꿈 사라졌다… 손흥민은 슈팅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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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이 사라졌다.
손흥민(토트넘)은 슈팅을 하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토트넘은 13일 밤(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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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이 사라졌다. 손흥민(토트넘)은 슈팅을 하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토트넘은 13일 밤(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침묵했다. 같은 시간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2-0으로 누르면서 토트넘의 톱4 진입은 무산됐다. 토트넘은 17승 6무 13패(승점 57)로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승 6무 9패(승점 66)로 4위다. 따라서 토트넘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63에 그치기에 4위에 오를 수가 없다. EPL에선 1∼4위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EPL에선 유로파리그행 티켓이 5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 올 시즌 FA컵 결승엔 1위 맨체스터시티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진출했기에 6위까지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7위 애스턴 빌라(17승 6무 13패)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간신히 2골 앞서 6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3경기를 덜 치른 8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16승 7무 10패·승점 55)도 승점 2 차이로 추격 중이다.
손흥민은 히샤를리송, 해리 케인과 공격진을 구성했다. 그러나 토트넘 공격진을 힘을 쓰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8분 만에 애스턴 빌라에 선제 실점해 끌려갔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은 애스턴 빌라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고, 0-2로 뒤진 후반 45분에서야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이 터졌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슈팅을 때렸으나 또 오프사이드가 선언, 슈팅 0개로 경기를 마쳤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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