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달 ‘인천∼日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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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은 다음 달 22일부터 인천∼일본 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 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자,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은 세 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라며 "중·단거리 노선 발굴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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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다음 달 22일부터 인천∼일본 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 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자,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 운영된다. 인천에서 화·목·토요일 오전 10시50분, 오이타에서 같은 날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한다.
오이타는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 벳부 근처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 유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사파리, 테마파크 등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며 최근 국내에서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은 세 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라며 “중·단거리 노선 발굴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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