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보유 논란' 김남국 탈당 "무소속으로 진실밝히겠다"(2보)

박소현 2023. 5.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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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전격 탈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면서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께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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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사잔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동해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전격 탈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면서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께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보유와 관련해 시드머니 조성 과정에 불법적인 요소는 없는지, 상임위원회 등 의정활동 시간에 가상자산 거래를 한 것이 아닌지 등의 각종 의혹이 언론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 일주일 허위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면서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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