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결국 탈당…"허위보도에 무소속으로 맞설 것"(상보)

박기주 2023. 5. 14.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인 투자 논란의 중심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에게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며 "지난 일주일 허위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 잠시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 통해 탈당 의사 밝혀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인 투자 논란의 중심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더이상 당과 당원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2020년 연고 없는 저를 받아주고 응원해주셨던 지역위원회 가족 여러분꼐 마음의 큰 빚을 지게 됐다”고 했다. .

김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에게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며 “지난 일주일 허위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 잠시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