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루카쿠 멀티골' 인테르, 사수올로 4-2로 잡고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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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인터 밀란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4-2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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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터 밀란이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인터 밀란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사수올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베라르디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엔히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인테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디마르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코레아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담브로시오가 상대 박스 앞에서 등진 상태의 루카쿠에게 패스했다. 루카쿠가 이를 잡아 몸을 돌리며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인테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테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9분 로리엔테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공을 찼다. 트레솔디가 공을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인테르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2분 미키타리안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라우타로에게 패스했다. 라우타로가 드리블 후 슈팅한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
사수올로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베라르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엔히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사수올로가 한 걸음 더 추격했다. 후반 31분 호제리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프라테시가 헤더로 돌려놓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인테르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43분 브로조비치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루카쿠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4-2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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