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투어 파운더스컵 3R서 공동 2위… 이민지는 3타차 단독 선두

허종호 기자 2023. 5.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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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남겼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 8언더파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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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AP뉴시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남겼다. 유해란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인 호주교포 이민지와 3타 차이다.

유해란은 15번 홀(파3)에 앞서 이민지를 1타 차로 추격했으나 보기 퍼트를 남긴 데 이어 17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디펜딩챔피언 이민지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작성하며 12언더파로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8번 홀(파3)에서 장거리 퍼트를 챙기며 공동 1위가 됐고, 9번 홀(파5)에서 빼어난 웨지샷으로 버디를 올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 8언더파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김세영은 버디 4개를 올리며 6언더파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과 신지은은 4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은 2타를 잃고 3언더파로 공동 25위에 등록됐다. 안나린은 1언더파로 공동 33위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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