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첼시와 계약 임박”…英 가디언 등 보도

정재우 2023. 5.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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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감독이 첼시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첼시와의 추가 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의 제의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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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런던=로이터연합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감독이 첼시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첼시와의 추가 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의 제의에 동의했다.

다만 프랭크 램파드(45·영국) 임시 감독이 이번 시즌까지 첼시를 지휘하기로 한 만큼, 계약이 성사되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시즌이 종료된 뒤 오는 6월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첼시와 계약을 마무리지으면 코칭 스태프 선임 및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영입에 대해 구단과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2009년 에스파뇰(스페인 라리가)에서 정식 감독 생활을 시작한 포체티노는 2013년 사우샘프턴(EPL)으로 부임해 2013~14시즌에 팀을 8위에 안착시키며 지휘력을 입증했다. 그 뒤 2014년 시즌부터는 토트넘을 맡아 2019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이 시기에 토트넘은 2016~17시즌 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018~19시즌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19년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에는 2021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그앙)으로 부임해 1년간 팀을 이끌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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