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기·가스요금 인상 발표...전기요금 ㎾h당 7원 가량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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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간 미뤄왔던 올해 2분기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폭을 내일(15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폭과 인상 시기를 최종 조율합니다.
오늘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스요금 인상폭은 지난해 가스요금 인상분인 메가줄당 5원 47전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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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간 미뤄왔던 올해 2분기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폭을 내일(15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폭과 인상 시기를 최종 조율합니다.
오늘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킬로와트시당 7원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이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기요금은 2천4백 원가량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스요금 인상폭은 지난해 가스요금 인상분인 메가줄당 5원 47전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인상 적용 시기의 경우 2분기 시작인 4월 1일부터 소급적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력은 앞서 자산 매각과 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조7천억 원, 가스공사는 15조4천억 원 규모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전 정승일 사장은 전기요금 적기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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