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CLE전 1안타 1타점...팀은 6-8 패 [LA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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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9리에서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3회 1사 1,2루 찬스에서 2루타를 터뜨려 타점을 올렸다. 5회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렌던의 병살타로 진루 실패. 7회 헛스윙 삼진에 이어 9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8-6 승리. 에인절스는 1회 모니악의 선제 솔로 홈런과 3회 오타니의 1타점 2루타, 렌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6회 로사리오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7회 렌히포의 적시타, 8회 네토의 좌월 투런 아치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8회말 공격 때 6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