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워"…이다해→남상지, 5월에 시집갑니다♥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꽃들이 만개한 5월, 연예계에도 사랑이 꽃 피는 중이다. 5월에만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는 신부만 4명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복한 5월의 신부가 된 연예계 스타들은 누구일까.

▲ 이다해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수 세븐과 결혼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열애를 인정, 동갑내기 친구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각종 방송,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은 두 사람은 열애 8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다해는 당시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민하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민하는 지난 13일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5월 결혼을 밝힌 박민하는 날짜를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나인뮤지스 멤버들을 통해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박민하는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신랑을 소개했다.

▲ 남상지

남상지는 14일, 13년 동안 열애한 배우 송치훈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5월 14일부터 연애를 시작한 남상지와 송치훈은 열애를 시작한 날에 결혼에 골인하며 의미를 더했다.

남상지는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습니다”라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봄날 모두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임라라

‘엔조이커플’ 손민수와 임라라는 오는 21일 결혼한다. 두 사람이 공개한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 부부로 함께하려한다 눈치보지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 축복에 자리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내용이 담겼다.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라라를 만났을 때 결혼하고 싶었지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엔조잉 덕분에 결혼하게 됐다. 감사드리고 꾸준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임라라는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봐주시고, 결혼 관련한 재밌는 콘텐츠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