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채상한·파월 연설 관심···월마트·타깃실적 침체 가늠자” [위클리 3분 월스트리트]

[서울경제]

‘위클리 3분 월스트리트’입니다. 이번 주는 연방정부 부채상한 한도 협상이 어떻게 될지가 관심거리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포함해 의회 지도부와 현지 시간 12일(금)에서 미뤄졌던 만남을 다시 갖는데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실무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부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하죠.

이번 주에는 소비 상황과 경기침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료도 많이 나옵니다. 4월 소매판매(16일) 외에 대형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홈디포(16일)를 시작으로 타깃(17일), 월마트(18일) 등이 어닝을 공개합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연설과 인터뷰도 줄줄이 잡혀 있는데요. 19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과 함께 ‘통화정책 전망(Perspectives on Monetary Policy)’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 나섭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과 경제지표 전망치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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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5.19(경제지표는 전망치, 이전치. 블룸버그 기준)

△15일(월)

-5월 뉴욕주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4.0, 10.8)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인터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16일(화)

-4월 소매판매 전월비(0.8%, -1.0%)

-4월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0.4%, -0.8%)

-4월 광공업생산 전월비(0.0%, 0.4%)

-5월 NAHB 주택시장 지수(45, 45)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리처드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 연설·패널 출연

*어닝: 홈 디포

△17일(수)

-4월 주택착공건수(140만 건, 142만 건)

-4월 건축허가(143만 건, 141만3000건)

*어닝: 타깃, 시스코, TJX

△18일(목)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서베이(-19.8, -31.3)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5만2000건, 26만4000건)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181만8000건, 181만3000건)

-4월 기존주택 매매 전월비(-3.2%, -2.4%)

-4월 선행지수(-0.6%, -1.2%)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

*어닝: 배스&바디 웍스, 월마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19일(금)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토마스 라우바흐 리서치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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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