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이번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사업과 지난해 수주한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을 단독 수주해 리모델링 사업 능력과 기술력 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4687억 원 규모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8-2 일대 대림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 1035세대를 지하 3층~지상26층, 13개동 1113세대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78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차 면적도 추가로 확보한다. 기존 829대로 세대당 0.8대만 주차 가능했지만 향후 1692대로 가구당 1.5대까지 동시 주차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7개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해 약 2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이번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사업과 지난해 수주한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을 단독 수주해 리모델링 사업 능력과 기술력 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앞세워 도시정비사업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며 "향후 1기 신도시 내에서 계획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우은숙, ♥유영재에 불만…"식비로 1만원 이상 쓰지 말라고" - 머니투데이
- "100억 보다 위"… '수학 일타' 정승제 연봉, MLB선수급 - 머니투데이
- 김연경 "中 도핑 검사서 바지 벗고 돌아…소변 보는 것도 확인" - 머니투데이
- 서정희 "故서세원, 날 사랑했다고 생각"…오은영 "가스라이팅" - 머니투데이
- 김종민, '1박2일' 녹화 중 내년 결혼 발표?…위약금 걸고 맹세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