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평택화양' 분양 마감 초읽기

김효정 기자 2023. 5.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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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포레나 평택화양' 잔여 세대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14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최근 평택에 삼성전자 공장 증설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단기간 완판을 거둘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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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평택화양' 조감도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포레나 평택화양' 잔여 세대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잔여 세대는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등 이유로 미계약이 발생한 가구다.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할 수 있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4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 최초로 전용84㎡ 초과 평형이 도입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면적은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 규모로 조성되며 개발이 완료되면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 서평택 권역에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화양지구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가깝다. 서해선은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까워 산단의 배후주거지로서 가치가 높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수경공간과 주민운동공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터디룸과 파티룸, 재택 오피스, GX룸 등이 들어서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평형을 고려한 세대별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소형 평수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중대형 평수는 다양한 타입을 제공해 구조 확장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최근 평택에 삼성전자 공장 증설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단기간 완판을 거둘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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