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활용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나선다

황태종 2023. 5. 14.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화장품·생활용품 등 천일염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조미료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된 천일염을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으로 경쟁력 제고 기대
전남도가 화장품·생활용품 등 천일염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화장품·생활용품 등 천일염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천일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단순 상품의 포장·디자인 마케팅만 하면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조미료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된 천일염을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선정일부터 최대 2024년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3개 내외의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천일염을 활용한 제품 개발비와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제품의 안전성 검증, 과학적 효능·기능 및 인증비 등으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원물 제품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영역을 확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