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신규 취항

윤예원 기자 2023. 5.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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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6월 22일 인천~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국적사 중 인천~오이타 노선에 취항한 항공사는 제주항공뿐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각)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 45분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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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6월 22일 인천~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 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다. 현재 국적사 중 인천~오이타 노선에 취항한 항공사는 제주항공뿐이다.

제주항공이 인천~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각)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 45분 도착한다. 오이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3시 50분 도착한다.

일본 규슈 지역에 위치한 오이타는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과 벳부 근처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 유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어 세 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다”라며 “중단거리 새로운 노선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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