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방사선 특이 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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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14일 오전 2시32분에 자동정지 됐다고 보고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하나로의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이 고장으 원자로가 정지했다.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은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하여 감속하는 설비다.

원안위는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방사선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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