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선언 사흘째 광주·전남서 116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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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선언 사흘째인 13일 광주·전남에서 116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49명, 전남에서 613명 등 총 11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지역 확진자 549명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전남 지역 확진자 613명도 모두 지역감염 환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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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비해 201명 증가
(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엔데믹 선언 사흘째인 13일 광주·전남에서 116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49명, 전남에서 613명 등 총 11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2일 1212명(광주 552명, 전남 660명)에 비해 50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6일 961명(광주 423명, 전남 538명)에 비해 201명 증가했다.
광주 지역 확진자 549명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830명이다.
전남 지역 확진자 613명도 모두 지역감염 환자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00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7개소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60대 이상 확진자가 238명(38.8%)이었다.
지역별로는 순천 109명, 목포 108명, 여수 82명, 광양 71명, 무안 47명, 나주 28명, 고흥 26명, 화순 21명, 영암·해남 각 15명, 담양·영광·장성 각 12명, 함평 11명, 강진 10명이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한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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