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6월 16일 'THE WORLD EP.2 : OUTLAW' 컴백 확정…현상수배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 소식을 14일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티징 콘텐츠는 에이티즈의 현상 수배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는 이미지다. 그 가운데 포스터의 일부는 거칠게 찢겨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특히 현상 수배 포스터 아래에 적힌 ‘DANGEROUS FUGITIVES DISAPPEARED’라는 문구가 과연 멤버들의 어떤 서사를 담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달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공연에서 깜짝 컴백 티저 영상을 상영해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당시 공연장 밖에선 현상 수배된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긴 구조물이 공연 후 모두 해체된 채, 에이티즈의 깃발이 꽂힌 설치 미술로 선보여지는 등 파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더 월드’ 시리즈의 첫 시작이 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를 발매하고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쓴 것은 물론이고,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는 음악방송 6관왕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오는 6월 16일 발매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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