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원 755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75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이들 가운데 조리실무사나 돌봄전담사 등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뜻한다.

채용 분야는 △조리실무사 505명 △특수교육실무사 87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72명 △교육실무사(통합) 47명 △특수에듀케어강사 22명 등 10개 직종이다.

지역별로는 강남·서초가 169명, 강동·송파 130명, 영등포·금천·구로 76명 등이며, 원서는 이달 22~25일 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 면접시험은 응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토요일인 6월 17일에 서초구 방배3동 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3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1일부터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한다. 근로 시작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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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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