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바닥 찍었던 최진호 "지난해 우승 이후 내 플레이를 찾아간 것 같다" [K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작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제패하며 5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최진호는 "지난해 우승 이후 샷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우승이 없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지난해 우승 이후 내 플레이를 찾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최진호가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를 지켰다.
최진호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14번홀 보기를 기록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감정을 추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진호는 "전체적으로 샷 감이 매우 좋았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세컨드 샷 공략에 집중했다. 핀에 가까이 붙인 샷들이 많았지만 버디 찬스를 많이 못 살린 것이 아쉽다. 어려운 라이들이 많아서 퍼트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작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제패하며 5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최진호는 "지난해 우승 이후 샷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우승이 없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지난해 우승 이후 내 플레이를 찾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통산 9번째 우승 기회인 최진호는 "최종라운드도 핀 위치가 어려울 것 같다. 티샷 때 페어웨이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