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제주스 영입' 맨시티와 아스널 합격, 브라질 3인방 영입한 팀들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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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팀들은 영입 농사에 따라 올 시즌 운명도 결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EPL 빅6(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첼시)의 올 시즌 신입생 성적을 등급으로 매겨 발표했다.
홀란은 올 시즌 EPL 35골로 득점왕 예약은 물론 한 시즌 최다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제주스는 올 시즌 아스널 이적 후 30경기 10골 7도움으로 기대에 살짝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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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제주스 영입' 맨시티와 아스널 합격, 브라질 3인방 영입한 팀들은 낙제점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팀들은 영입 농사에 따라 올 시즌 운명도 결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EPL 빅6(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첼시)의 올 시즌 신입생 성적을 등급으로 매겨 발표했다.
엘링 홀란(맨시티)가 A+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홀란은 올 시즌 EPL 35골로 득점왕 예약은 물론 한 시즌 최다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맨시티의 선두를 이끌면서 점수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이 B+로 뒤를 이었다. 제주스는 올 시즌 아스널 이적 후 30경기 10골 7도움으로 기대에 살짝 미치지 못했다. 시즌 도중에 참가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여파가 컸다. 그러나 부상 복귀 후 리그 9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아스널의 선두 경쟁에 힘을 실어줬다.
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은 팀 성적도 연결됐다. 카세미루, 안토니(이상 맨유),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다.
카세미루는 C+를 받았다. 그는 맨유의 고민인 3선 문제를 해결했지만, 결정적 순간 흥분을 못 참아 퇴장과 징계로 결장했던 경기가 많았다. 그의 결장으로 맨유 경기력도 흔들린 점도 감안했다.
안토니와 히샬리송은 더 심각했다. 안토니는 9,500만 유로(약 1,385억 원), 히샬리송은 5,800만 유로(약 845억 원) 거액 이적료 값을 해내지 못했다.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오히려 먹튀 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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