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특수동물계 슈바이처 박천식 수의사…고슴도치·라쿤까지

조은애 기자 2023. 5.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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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박천식 수의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나는 VET테랑이다'에는 특수동물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박천식 수의사가 출연한다.

특수동물을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병원을 찾는 동물들 역시 늘어났지만 치료법을 몰라 돌려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순간들 때문에 박천식 수의사는 직접 발로 뛰며 공부했다.

26년 전 특수동물 수의사의 길을 택한 이후 오직 특수동물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박천식 수의사의 감동 스토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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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물농장'에서 박천식 수의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나는 VET테랑이다'에는 특수동물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박천식 수의사가 출연한다.

이미 동물원인지 동물 병원인지 헷갈릴 만큼 각양각색의 동물들이 진료를 기다리는 와중에도 다양한 특수동물들이 여러 병명으로 병원을 찾는다.

체중 때문에 발바닥이 벗겨지고 볼일을 보기도 힘들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몸무게가 무려 1kg이 넘는 고슴도치부터 제때 낳지 못한 알이 몸속에서 썩어 항문 부위가 부푼 뱀, 선천적 왜소증을 앓는 초소형 라쿤이까지 모두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이다.

특수동물을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병원을 찾는 동물들 역시 늘어났지만 치료법을 몰라 돌려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순간들 때문에 박천식 수의사는 직접 발로 뛰며 공부했다.

26년 전 특수동물 수의사의 길을 택한 이후 오직 특수동물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박천식 수의사의 감동 스토리를 만나본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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