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해란, LPGA 투어 첫승 도전…파운더스컵 3R 공동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키 유해란(22‧다올금융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사흘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유해란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루키 유해란(22‧다올금융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사흘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와는 3타 차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KLPGA투어 4승을 거둔 뒤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도전한 유해란은 지금까지 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두 차례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해란은 첫날 단독 2위, 둘째날 공동 3위를 마크하는 등 꾸준하게 선두권을 달리면서 좋은 컨디션을 자랑,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유해란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6번홀(파3)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으나 9번홀(파5)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유해란은 정교한 샷으로 타수를 줄였다. 11번홀(파4), 1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더니 14번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 선두 이민지를 1타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마지막 4개 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유해란은 15번홀(파3)과 17번홀(파3)에서 모두 보기에 그치며 2타를 잃고 2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다른 한국선수들도 상위권에 위치, 역전을 노리고 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고진영(28‧솔레어)은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인 고진영은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가 2라운드에서 4오버파에 그쳤던 김세영(30‧메디힐)은 4언더파 68타로 반등에 성공했다. 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김세영은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해 우승자 이민지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12언더파를 기록하며 2연속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