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과 동해안 중심 돌풍·소나기..."천둥·번개·우박 주의"

서영지 기자 2023. 5.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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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14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경상권동해안에 소나기가 올 예정입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과수 등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또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지속 시간이나 강수 구역, 강수량의 차이가 크니,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15일)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16일)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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