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공한 30대 트로트 가수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김지혜 2023. 5. 14.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 A씨가 사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속한 시일 내에 A씨를 가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 A씨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속한 시일 내에 A씨를 가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으며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한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까지도 무대 일정을 소화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기에 비보는 더욱 안타깝다. A씨의 SNS에는 지인을 비롯한 팬들은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