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젊은층 참여 확대…키즈존·MZ존 신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품바축제가 젊은층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14일 음성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설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올해 24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젊은층 참여 확대를 위해 키즈존과 MZ존을 새로 마련했다.

키즈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길 미니기차, 범퍼카, 에어바운스,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이, MZ존에서는 청년협의회가 운영하는 청년체험마차(생맥주 시음, 포토존, MZ력 테스트 등)와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이 각각 진행된다.

18일 내스티 키즈 공연과19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와 원슈타인 축하공연, 20일 식보이, 지쓴 등 유명래퍼 공연이 선보인다.

20일 전국청소년품바댄스 경연대회에는 총상금 400만원을 걸었다. 이 무대에는 제이블랙, 오천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음성품바축제 백미인 대규모 퍼레이드는 20일 15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분위기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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