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지♥송치훈, 오늘(14일) 13년 열애 끝 결혼..배우 부부 탄생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송치훈 인스타그램

사진=송치훈 인스타그램

배우 남상지와 송치훈이 결혼한다.

14일 남상지와 송치훈은 13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상지는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어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송치훈 또한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했던 5월 14일,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던 저희가 13년 만에 부부가 되려고 한다"며 "축하와 격려로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상지는 지난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송치훈은 JTBC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