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사회복지관, 사회적 고립 이웃 발굴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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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대명사회복지관은 '이웃의 재발견: 고독 생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웃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웃발굴단은 고독사로 인한 죽음 이전의 삶이 고독 생이었음을 주목하고 소통의 단절이 심화하는 현 상황을 막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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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 대명사회복지관은 '이웃의 재발견: 고독 생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웃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웃발굴단은 고독사로 인한 죽음 이전의 삶이 고독 생이었음을 주목하고 소통의 단절이 심화하는 현 상황을 막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발굴단은 6월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1인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지역조사와 주민 홍보활동, 가정 방문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한다.
지역 내 1인 가구 비율이 52.2%로 노인과 중장년층 인구가 가장 많고 사회적 고립으로 복지 위기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구청은 더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장은 "고독 생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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