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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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성능 및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의 '충돌·안전분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 사업을 보면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충돌·안전 분야가 선정됐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수소·전기차 충돌·안전 사업 내용은 ▲수소·전기차 충돌·충격 시험·평가 장비 구축 ▲구축장비를 활용한 기업 지원 및 장비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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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성능 및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의 '충돌·안전분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된 수소·전기차 산업의 광역자치단체(울산, 경남, 강원)간 협력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들은 공동연구개발과 기업지원체계를 확보해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 사업을 보면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충돌·안전 분야가 선정됐다.
강원도는 전기차 부품 분야, 경남도는 수소차 부품 분야가 각각 실시된다.
사업비는 총 172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7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수소·전기차 충돌·안전 사업 내용은 ▲수소·전기차 충돌·충격 시험·평가 장비 구축 ▲구축장비를 활용한 기업 지원 및 장비운영 등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며, 사업비는 68억원(국비 48억원, 지방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존 '안전시험센터'에 자동차 충돌·충격 및 보행자 시험 장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소· 전기자 충돌·안전 분야 장비를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유럽 및 미국 등의 충돌안전성 평가시험 등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부품기업체의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대응 전환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구축과 기업지원을 통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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