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냄새 맡아 봐"…'결혼 1년차' 김태현, 키스 거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미자(39)가 신혼 시절 남편 김태현이 키스를 거부했던 일화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미자·김태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자는 "신혼 때 키스 거부하더니 등 돌리면서 자기까지 했다"며 "사실 연애 때 (마늘을) 눈치 보느라 잘 안 먹었다. 결혼 후 눈치 보지 말라길래 열심히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미자(39)가 신혼 시절 남편 김태현이 키스를 거부했던 일화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미자·김태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현은 "오늘이 딱 결혼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기념일) 준비에 나섰는데, 갑자기 섭외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방송 출연) 안 하고 첫 결혼기념일을 챙기려고 했다. 근데 방송을 안 하면 어떤 산해진미를 먹어도 음식에서 동치미 맛이 날 것 같더라"며 결혼기념일 대신 동치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서로에 대해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김태현은 "아내가 마늘을 좋아한다"며 "아마 곰보다 좋아할 거다. 처가 가면 아침부터 생마늘이 (반찬으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루는 모닝 키스를 하는데 마늘 냄새가 너무 나서 인상 쓰면서 고개를 살짝 뒤로 뺐나 보다"며 "아내가 '오빠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더라. 제가 못 참고 '직접 네 입냄새 맡아 봐'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미자는 "신혼 때 키스 거부하더니 등 돌리면서 자기까지 했다"며 "사실 연애 때 (마늘을) 눈치 보느라 잘 안 먹었다. 결혼 후 눈치 보지 말라길래 열심히 먹었다"고 설명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우은숙, ♥유영재에 불만…"식비로 1만원 이상 쓰지 말라고" - 머니투데이
- "100억 보다 위"… '수학 일타' 정승제 연봉, MLB선수급 - 머니투데이
- 김연경 "中 도핑 검사서 바지 벗고 돌아…소변 보는 것도 확인" - 머니투데이
- 서정희 "故서세원, 날 사랑했다고 생각"…오은영 "가스라이팅" - 머니투데이
- 김종민, '1박2일' 녹화 중 내년 결혼 발표?…위약금 걸고 맹세 - 머니투데이
- '10조 자사주 매입' 초강력 부양책…"삼성전자 지금 살까" 주가 영향은 - 머니투데이
- '양육비 갈등' 송종국 이민 가나…"캐나다 영주권 나왔다" 고백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 머니투데이
- '위고비' 국내 출시 한 달, 관련주 주가 확 빠졌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