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위 크기 첫 공개‥의사 “재미있는 결과, 대단해”(토밥좋아)

[뉴스엔 장다희 기자]

'토밥좋아' 히밥의 위 크기가 공개됐다.

지난 5월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엑스레이(X-ray) 촬영을 진행한 히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히밥은 흑돼지 8부위 2.66kg, 된장 술밥, 열무 김치말이 국수, 순두부찌개, 모둠 숙성사시미 약 1.5kg, 모둠 회 3개, 초밥 3개, 연두부 4접시, 모둠 전 68피스, 김치찌개 등을 혼자 섭취했다.

이후 '토밥즈'와 병원으로 향한 히밥. 박명수는 담당 원장에게 히밥이 하루동안 섭취한 음식을 일일이 나열했다. 원장은 "정말 대단하다. 궁금했던 게 먹고 나서 사진(엑스레이)을 찍어봤다. 아침 공복에는 위가 비어있으니까 공기가 위에 있다. 위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 않나. 그냥 보더라도 위가 굉장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위가 배까지 늘어났다. 음식을 먹으면 위가 배꼽 밑에까지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위의 공간이 배꼽 밑까지 내려가고 장까지 밀어내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의 위 엑스레이 촬영 결과도 공개됐다.

김종민의 엑스레이 사진이 뜨자마자 멤버들은 "아우 조금해", "뭐야"라고 놀렸고 특히 히밥은 "제 공복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알렸다.

김종민 엑스레이 결과에 대해 원장은 "히밥과는 정반대다. 히밥보다 작지만 이 정도에서도 더부룩함을 느낄 것이다. 그게 한계다"고 설명했다. (사진='토밥좋아'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