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김민재 영입 위해 풀리시치-쿨리발리 제의"...맨유 누를 수 있는 제안인가?

신동훈 기자 2023. 5.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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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도 김민재를 원하는데 나폴리에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을 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커트 오프사이드'가 내놓은 이적설을 전하며 "풀리시치는 첼시에서 잉여이며 쿨리발리는 나폴리 때 모습을 잃었다. 첼시의 제안은 실패다. 맨유만큼 수익성 높은 제의를 해야 김민재를 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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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도 김민재를 원하는데 나폴리에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을 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놀라운 수비력을 보이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압도적인 수비력에 피지컬 경합 능력도 최고였고 전진성,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고평가를 받았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극찬을 받았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김민재를 노리고 있고 여러 팀들이 접근 중이다. 그 중 하나가 첼시다. 첼시는 여러 센터백을 보유했지만 티아고 실바가 떠날 수도 있고 수비적으로 만족스럽지 않기에 김민재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칼리두 쿨리발리를 나폴레 제안했다.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제의였다. 김민재는 절정에 당한 선수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첼시의 제안은 유혹적이다. 맨유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과연 나폴리에 매력적인 제안일까? 풀리시치는 첼시에서 실패한 선수다. 부상 빈도도 많고 나올 때도 전혀 위력적이지 않다. 도르트문트, 미국 대표팀에서 보인 날카로움을 잊은 지 오래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오랜 기간 뛴 센터백으로 지난여름에 첼시로 갔다. 쿨리발리가 나가 생긴 공백을 채운 게 김민재다.

나이가 들었고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 김민재가 나갔다고 해서 굳이 쿨리발리를 데려올 필요가 없다. 퇴보라고 느껴질지도 모른다. 영국 '팀 토크'는 '커트 오프사이드'가 내놓은 이적설을 전하며 "풀리시치는 첼시에서 잉여이며 쿨리발리는 나폴리 때 모습을 잃었다. 첼시의 제안은 실패다. 맨유만큼 수익성 높은 제의를 해야 김민재를 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첼시가 지갑을 열 수 있다고 했다. "김민재는 괴물이며 첼시는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그를 데려올 수 있다. 바이아웃 금액이 얼마든 중요하지 않다. 김민재는 공격적이지만 신중하고 강하지만 민첩하다. 후방에서 플레이할 땐 차분하다. EPL에선 그런 센터백이 필요하다. 기록으로 봐도 김민재는 모든 부분에서 상위권에 있다"고 했다.

이어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할 수만 있다면 해야 한다. 영입만 되면 향후 몇 년 동안 첼시 수비를 책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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